보글보글 클래식 게임 추억의 게임 앱으로 즐기기

보글보글 클래식

보글보글은 클래식 게임으로 고전 게임이며 추억의 게임입니다. 아이폰 앱스토어에 이 게임이 있었습니다. 보글보글을 스마트폰 앱으로 즐기기는 과연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이 게임은 어렸을 때 2000도 전 후 즈음에 친구네 집 오빠방에서 친구네 오빠 컴퓨터로 했습니다. IBM 컴퓨터로 586 컴퓨터인가 그랬습니다. 키보드의 자판을 나눠서 친구와 둘이 2개의 플레이어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게임에 나오는 주인공 공룡의 컬러가 기본은 형광 연두색이고 다른 하나는 파랑색이었습니다. 주인공 공룡이 버블을 입으로 쏘고 그 버블이 적에게 닿으면 적은 버블에 갇히게 되고 적이 갇힌 버블을 터트리면 점수가 오르며 그 버블에서 바나나, 복숭아, 체리, 팥빙수, 사탕 등등이 나와서 적을 다 해치우고 피버타임처럼 그 과일을 먹어 점수를 올리고 다음 맵으로 진행됩니다. 그 과일 먹는 타이밍이 얼마나 신났던 지요. 넌 이거 먹어, 나는 이거 먹을게 하면서요. 

 

그런데 앱으로 하려니 조작이 불편합니다. 점프키와 버블을 쏘는 키가 왼쪽에 있고, 좌우로 움직이는 방향키가 오른쪽에 있어 각 방향에서 손 두 개로 조작하면 되는데, 특히 오른쪽 방향 조작을 양옆 드레그로 움직여야 해서 불편합니다. 키보드로는 클릭 클릭하면 되었고 그것이 더 편합니다. 폰의 경우에는 폰을 들고 해야해서 키보드를 책상 위에 올려두고 키를 누르는 것과는 체감이 달라서 손가락을 쓰는 맛이 떨어집니다. 

 

제가 특별히 조작이 서툰지도 모르겠어요. 움직이기가 힘드니 적에게 부딛혀서 생명이 떨어지고 결국에는 게임 오버가 금방 되고, 게임을 깨서 게임을 깨서 과일이 많이 생겨나도 그것을 다 먹기도 바쁩니다. 그래도 처음보다는 속도가 빨라져서 많이 나아졌지만 지금도 답답한 것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