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tiles 게임 아트웍
세 마리의 새가 그려진 마작의 게임 아이콘이 예뻐서 이 게임에 접근했습니다. 그림은 심플한 블랙의 라인드로잉 안에 심플하고도 컬러풀한 색채로 채워져있습니다. 깔끔하고 귀엽습니다.
이 게임은 아이콘에서 보여주듯 같은 그림의 3개의 패를 맞추는 게임입니다. 몇 개의 간단한 층으로 패가 펼쳐져 쌓여 있고 거기에서 같은 그림으로 만 찾아 차례대로 뽑아와 스택 위에 넣는 것입니다. 스택에는 총 7개의 패가 들어갑니다. 스택에 7개의 패가 꽉 차면 집니다. 7개가 차기 전까지 3개의 같은 그림을 가진 패를 모아서 없애야 합니다.
처음에는 너무 재미없잖아? 라는 생각이 들만큼 쉬웠습니다. 왜냐하면 스택에 패를 넣을 때, 새 그림을 2개 가져오고 그 다음에 아이스크림 그림을 가져왔다면 그 다음에 새 그림을 가져왔을 때 새 그림의 패는 아이스크림 그림 패 옆에 붙지 않고 새 그림패 옆으로 붙어서 3개가 자연스럽게 완성되고 없앨 수 있습니다. 그래도 레벨이 올려갈 수록 펼쳐진 패에 같은 그림이 올려져 있지 않고 너무 섞여 있어서 조금씩 어려워집니다. 또 서로 다른 패 2개가 껌으로 붙어있어서 1개를 가져오기 위해 원하지 않는 패를 가져와야 하는 패가 생깁니다. 어떤 패는 체인에 묶여있어 바로 옆의 패를 가져와야만 그 패의 체인이 풀리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의 재미가 뭐냐는 생각으로 고민을 조금 해야했는데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니 곧 알게되었습니다. 게임 1판을 끝내고 클리어하면 별을 1개 받습니다. 별을 1개 받으면 게임 맵의 그림을 완성하는 각각의 그림들을 별을 모아 살 수 있습니다.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그림맵은 일상의 즐거움입니다. 새소리와 함께 평화로운 음악이 게임에 깔립니다. 처음에는 그림맵에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데 별로 집을 구입해 집이 나타나게 되고, 정원을 사고, 벤치를 사고, 푸른 하늘을 사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어떤 요소의 그림으로 채울지가 공개되는 것이 아니라 그림들을 하나 하나 차례차례 사서, 그림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것이며 다른 어떤 그림을 넣을 수 있을지가 공개되며 별로 구입해 자물쇠로 풀 수 있게 만듭니다. 벤치도 그림에 넣으면 그 다음에 벤치에 앉기를 풀 수 있는 단계가 있고 그것도 별로 구입하면 동양풍의 여자 캐릭터가 벤치에 앉습니다. 그 여자 캐릭터가 이 게임의 주인공입니다. 그 여자 캐릭터에 모자를 씌우고 책도 쥐어 주고 잠자는 고양이도 얻으면 일상의 즐거움이라는 그림이 완성됩니다. 그러면 이 맵은 클리어한 것입니다. 레벨 20단계에서 이 맵은 클리어됩니다. 그리고 다음맵, 다음 테마는 런던 입니다. 런던으로 가기전에 컬렉션 이벤트도 따로 있어서 참여해봤습니다. 피에스타 이벤트였는데, 이곳의 테마는 멕시코입니다. 컬렉션의 경우 이미 그림의 완성은 블랙 앤 화이트의 모노톤으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맵에서 게임을 1판 이길 때마다, 그림의 퍼즐을 하나 풀게 되고 그 퍼즐은 컬러로 봐뀝니다. 몇 개의 퍼즐을 풀어 그림을 컬러로 바꿔서 컬렉팅하는 것입니다.
메인 게임이 그림이 어떻게 완성될지 그림에 추가해야할 추가할 옵션이 천천히 나와서 궁금한 맛이 있었는데 컬렉션 이벤트의 경우에는 밑그림은 다 봤지만 컬러로 완성했을 때의 모습은 그렇게 궁금한 것은 아니라서 컬렉션을 완성하고 싶다는 욕심이 나진 않습니다. 이전에 베이컨 더 게임에서도 느꼈는데 베이컨 더 게임에서도 스크릿 샷을 제공해서 베이컨을 던져 그림을 완성하고 그 그림을 소장하게 해주는 기능이 있었는데 굳이 그 그림들을 다 모으고 싶다라는 생각이 안 들었습니다. 그렇게 갖고 싶을 만큼, 안 가지면 안 될 만큼 그렇게 아쉽지는 않아서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았지만 이런 스타일의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분명 있을 것이고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tiles 힐링 게임 귀여운 게임
그리고 컬렉팅 이벤트 멕시코 그림맵에서 발견했는데 맥시코 맵으로 들어오니 음악도 멕시코 풍으로 신나게 바뀌고 패에 그려진 그림도 맥시코를 상징하는 것들로 바뀌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깨달았습니다. 아 이것이 바로 이 게임의 재미이고 매력이구나. 패에 그려진 작은 그림에는 타코, 우쿨렐레, 해골, 고추, 컬러풀한 전통의상 같은 것들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아, 그래서 메인 첫 테마인 일상의 즐거운 테마에서 새나 슬리퍼, 달걀프라이, 다이아몬드 같은 그림이 있었구나 라고 깨달았습니다. 다른 테마에 갔을 때 어떤 그림을 볼 수 있을까하는 기대가 다음 그 다음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이렇게 하면 설득이 됩니다. 저는 20레벨로 일상의 즐거움 테마를 깨로 런던 테마로 들어왔습니다. 런던 테마에 맞게 패에는 빅벤, 비오는 구름, 우산, 빨간 우체통, 티아라, 기병대 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또 첫 번째 그림 완성으로 울타리를 설치했어요. 어떤 그림을 완성하게 될 것인가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런던 테마를 깨면 아직 자물쇠로 잠겨진 테마로 아이들 테마, 과일 테마, 꽃 테마, 벚꽃 테마, 바다의 계절 테마, 이집트 테마, 우주 테마, 패션 테마, 여행 테마, 공룡 테마, 황량한 서부 테마, 여인 테마, 농장 생활 테마, 원더랜드 테마, 경기 테마, 빅 애플 테마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보고 싶은 테마는 빅애플 테마입니다. 자유의 여신상 그림이 있어서 뉴욕이라서 제일 기대되는데 순서가 무척 뒤에 있군요. 역시 다른 테마를 열어 보고 싶어지는 것이 바로 게임의 재미입니다. 패에서도 다양한 그림을 만나는 예술적인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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