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한글 띄어쓰기 : 맞춤법 우리말 겨루기 공부에 도움되는 추천 게임 1번~10번 문제 다시 보기

반응형

'한글 띄어쓰기' 게임은 맞춤법에 맞게 띄어쓰기를 하는 게임입니다.

 

'한글 띄어쓰기' 앱을 다운로드하고 실행하면 첫 화면에 번호들이 뜹니다. 각 번호들을 열어 문제를 불어나갑니다.

1번 문제의 문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대회 승패를 가름하는 것은 소매를 걷어붙이고 얼마큼 정성을 다해 갖추쓰느냐이다.]

처음에는 위 이미지의 두 번째 이미지처럼 모든 단어가 붙여 쓰여 나타납니다. 이때 어떻게 진행하냐면, '이'와 '대회'를 띄어쓰기하기 위해 단어 '대회'의 앞 글자 '대'를 클릭하면 됩니다. 그럼 한 칸이 띄어집니다. 이 문제에서 '갖추쓰다'라는 단어가 생소했습니다. 저는 1번 문제의 경우 한 번에 맞추지 못했고, 헤맸습니다. 

 

 

어쨌든 1번 문제를 맞혀서 홈 화면에서 1번 번호판이 지워져 있습니다. 점 3개 메뉴를 열어 다 맞춘 정답의 화면을 열어볼 수도 있고 초기화시켜서 문제를 다시 풀어볼 수도 있습니다. 

 

 

#2

[그는 옴짝달싹 않고 두 달가량 연습한 피리를 자신 있게 늴리리 분 후 얼어붙어 있던 그녀에게 함빡 웃었다.]

틀리면 '짧은 광고보고 정답 확인하기' 팝업이 뜨는데 그것을 이용하지 않고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를 이용해 봤습니다. 자신 있게를 띄어 써야 하는 부분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보조 용언 '있다'는 띄어 씀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 두 달가량'에서 '가량'을 붙여 쓰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여' / '-쯤' / '-가량'과 같은 접미사는 앞말과 붙여 쓴다고 합니다. 

 

 

#3

[내 평생소원은 쾨쾨한 월세방을 떠나 대궐 같은 집에 사는 것인데 그러려면 소같이 아침 녘부터 일해야 할 것이다.]

 

#4

[내처 바쁜 서울살이로 밥은커녕 죽도 먹을 새 없던 형은 틈나는 대로 영양제만 한 움쿰씩 먹더니 사달이 났다.]

'밥은커녕'에서 '은'은 조사이고 '커녕'은 보조사입니다. 조사는 앞말에 붙여써야 하므로 모두 붙여쓰는 것이 맞습니다. 

'-씩'은 그 수량이나 크기로 나뉘거나 되풀이 됨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로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붙여 씁니다. 

 

 

#5

#5

[그는 열두 살 때부터 연기자가 되고 싶댔지만 그러든지 말든지 했는데 금세 자라서 난다 긴다 하는 배우가 됐다.]

'그러든지 말든지'와 '난다 긴다'라는 표현 모두 띄어 쓴다는 것을 기억하고 넘어 갈 수 있었습니다. 

 

#6

[이랬다저랬다 변덕이 심한 아들이 걸맞은 색싯감을 떡하니 데려오자 아들을 닦달하던 김 여사는 반가워했다.]

이번 문제에서는 '이랬다저랬다'라는 표현에서는 '이랬다'와 '저랬다'를 붙여 쓰는 것을 기억하고 넘어갔습니다. 

 

 

#7

[될성부른 인물로 추어올려졌던 그는 성공할 듯싶었지만 결국 유명세를 치르지 못해 눈물로 베갯잇을 적셨다.]

 

#8

[임신 오 개월인 난 홀몸이 아니라 노약자석에 앉았는데 어른도 몰라본다는 듯 흘겨보는 시선에 분을 삭여야 했다.]

 

다른 문제들은 한 번에 맞추지를 못해서 게임에서 생명 역할을 하는 연필 개수를 다 깎아먹고 광고를 보고 생명을 얻어 다시 문제를 풀었어야 했지만 7번 문제와 8번 문제는 한 번에 맞춘 문제입니다. 8번 문제에서 '노약자석'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졌습니다. 노약자의 자리라는 뜻입니다. 

 

 

#9

[한때는 멋들어진 그였지만 녹록지 않은 세상살이에 고생만 하더니 못 알아볼 만큼 더 한층 해쓱해졌다.] 

한층은 '일정한 정도에서 한 단계 더'라는 뜻입니다.

 

#10

[왠지 무릎이 시큰거려서 쇠뼈를 여러 번 우려먹었더니 사나흘 만에 날아갈 듯 가뿐해졌다.]

 

 

 

 

 

맞춤법과 띄어쓰기 그리고 우리말 겨루기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이 게임은 아주 유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시 문장들이 난도가 높은 것 같고 좋은 것 같아서 추천드립니다.

반응형